이정후, 19경기 연속 안타 무산…컵스전 3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333…샌프란시스코는 1-5 패배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18경기에서 멈췄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낸 이정후는 12일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지만, 공교롭게도 재충전 후 나선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19경기 만에 안타 행진이 끊긴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8에서 0.333으로 떨어졌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팀이 0-2로 뒤진 4회말 2사 3루 득점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5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이후 이정후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솔로포로 1-5로 추격한 9회말 자신의 바로 앞 타순에서 경기가 끝나면서 더 이상 타석에 서지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컵스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며 1-5로 패했다. 연승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28승4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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