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빠진 SF, 'KBO MVP' 페디 공략…화이트삭스에 10-3 대승
구원 등판한 페디, 3⅓이닝 8실점 난타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KBO MVP' 출신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두들긴 끝에 대승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화이트삭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샌프란시스코는 21승3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경기를 내준 화이트삭스는 26승2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빠진 상황에서,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화이트삭스 두 번째 투수로 나온 페디를 공략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4회말 케이스 슈미트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다니엘 수삭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3점을 낸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말 공격에서 슈미트의 투런포에 이은 해리슨 베이더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1⅓이닝을 던진 선발 브라이언 허드슨에 이어 2회 1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페디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았지만, 이후 대량 실점하며 3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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