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애슬레틱스전 5타수 1안타 1득점…시즌 타율 0.263

팀은 6-4 승리, 3연패 탈출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263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의 초구 시속 95.6마일(약 153.8㎞)짜리 높은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루이스 아라에스의 볼넷, 케이스 슈미트의 안타가 나오면서 이정후는 3루까지 진출했다.

2사 후엔 윌리 아다메스가 우전 적시타를 쳤고 이 사이 이정후와 2루주자 아라에스가 차례로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달아났다.

이정후는 이후 추가 출루를 하진 못했다. 5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앞 땅볼에 그쳤고 6회초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 5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6-4로 승리했다. 슈미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아다메스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3연패를 끊은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19승2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패한 애슬레틱스는 23승2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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