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서부 1위' 샌디에이고, 지올리토 영입으로 선발 강화
1년 계약 체결…5월 중순 합류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루카스 지올리토(32)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베테랑 우완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액은 약 28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지올리토는 5월 중순 빅리그에 합류하기 전 체력을 키우기 위해 샌디에이고 산하 싱글A 팀인 레이크 엘시노어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올리토는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9시즌 동안 71승66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 대부분 뛰어난 내구성과 성적을 보여줬고, 2019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투구 이닝(1092이닝), 삼진(1153개), 승리(68승), 완투(5번) 부문에서 상위 5위 안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해 보스턴 소속으로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한 지올리토는 시즌 종료 후 보스턴과 19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을 거부하면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2026시즌이 개막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새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선발진에 부상자가 생긴 샌디에이고와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ESPN은 "이번 계약으로 샌디에이고는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한 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줄부상에도 최근 12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며 16승7패로 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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