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vs 다저스 김혜성, 시즌 첫 맞대결…나란히 선발 출전

김혜성의 다저스, 다섯 차례 대결서 4승1패 우세

키움 히어로즈 시절의 이정후(왼쪽)와 김혜성. News1 DB ⓒ 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22일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다저스-샌프란시스코전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며, 김혜성도 다저스의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둘은 2023년까지 한솥밥을 먹으며 활약했다.

이정후가 먼저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1년 뒤에는 김혜성이 3+2년 2200만 달러 조건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둘은 지난해 다섯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김혜성이 1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고, 이정후도 17타수 4안타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 5경기에서 다저스가 4승1패로 우위를 보이면서 김혜성이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정후는 올해 22경기에서 타율 0.244(78타수 19안타) 1홈런 8타점 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8을 기록 중이다.

이달 초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 무대에 오른 김혜성은 12경기에 나가 타율 0.308(26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 3도루 OPS 0.906의 성적을 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