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뛰는 MLB 샌디에이고, 5조7천억원에 매각…역대 최고가
EPL 첼시 구단주 호세 펠리시아노 부부 인수 전망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고 금액에 매각된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가 EPL 첼시의 공동 소유주인 호세 펠리시아노와 그의 아내 콴자 존스에게 39억 달러(약 5조7244억원)라는 기록적인 가격으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뉴욕 메츠를 인수했을 때 세운 MLB 구단 최고 기록인 24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매각이 최종 확정되려면 메이저리그 구단주 75%의 승인이 필요하며, 다음 구단주 회의는 6월에 예정되어 있다.
펠리시아노는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회사인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의 공동 창립자 겸 대표 파트너다. 클리어레이크는 2022년 LA 다저스의 공동 소유주인 토드 보엘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첼시 구단을 52억40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펠리시아노와 존스는 샌디에이고 인수 경쟁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구단주 톰 고레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 조 라콥, EPL 에버튼 구단주 댄 프리드킨 등 다른 세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
존 세이들러 샌디에이고 구단주는 새로운 구단주에게 "샌디에이고와 깊은 인연이 있고, 샌디에이고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야구와 함께 성장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지역 사회를 위해 하는 일들을 계속 이어가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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