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 2호 홈런…몬테레이전 선제 3점포 '쾅'

4회말 1사 1, 2루서 아치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호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아치를 그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간 이정후는 4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몬테레이 선발 저스터스 셰필드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 높은 코스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린 후 3일 만에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26시즌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정후는 오는 26일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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