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거포 기대주’ 한국계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승선 유력

6일 WBC 30인 최종 명단 발표

한국 WBC 국가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MLB 휴스턴 셰이 위트컴.ⓒ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한국계 내야수 셰이 위트컴(28)이 한국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WBC 관련 소식을 다루는 숀 스프래들링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위트컴이 WBC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뛴다"고 밝혔다.

부모 중 한 명의 혈통에 따라 소속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WBC 규정에 따라 한국도 여러 한국계 선수와 접촉해 대표팀 합류를 타진했다.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위트컴도 합류가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2024년 빅리그에 데뷔한 위트컴은 두 시즌 통산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8을 기록했다.

MLB에서는 표본이 적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거포 본능을 뽐내며 잠재력이 있는 선수임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해 트리플A에서 타율 0.267, 25홈런, 6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9로 활약했다.

내야에서는 2루와 3루, 그리고 외야에서도 뛸 수 있어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BC 대표팀 30인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