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폴 데용과 마이너리그 계약…내야 보강
40인 로스터 합류하면 100만달러 받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폴 데용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내야를 강화했다.
MLB닷컴, ESPN 등 외신은 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새해 첫 영입으로 데용과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데용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연봉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 원)를 받는다. 또 타석 수에 따라 최대 40만 달러(약 5억8000만 원)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새 시즌을 앞둔 양키스는 내야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깨 수술을 받은 유격수 앤서니 볼피가 재활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수 없다.
이에 양키스는 지난달 아메드 로사리오와 1년 25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추가로 데용을 영입했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데용은 108경기 타율 0.285에 119안타 25홈런 65타점 5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7로 활약,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표 2위에 올랐다.
2019년에는 개인 시즌 최다인 30홈런을 터뜨리며 올스타로 선정됐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데용은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57경기 타율 0.228에 44안타 6홈런 23타점 18득점 OPS 0.642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상대 투수 미치 켈러가 던진 공을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데용은 워싱턴에서 1루수(1경기), 2루수(13경기), 3루수(33경기), 유격수(10경기)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