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채프먼, 토론토 떠나 3년 721억원에 SF행…이정후와 한솥밥

최정상급 3루 수비에 장타력까지 갖춘 자원

이정후와 한 팀에서 뛰게 된 채프먼.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던 맷 채프먼(31)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2일(한국시간) 미국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채프먼은 샌프란시스코와 3년 5400만 달러(약 721억4400만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올해에는 2000만 달러(약 267억20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내년 1800만 달러(약 240억4800만 원), 2026년 1600만 달러(213억7600만 원)를 받는 구조다.

특히 매 시즌 옵트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게 해 1년 뒤 다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채프먼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된 선수다.

이후 7시즌 동안 868경기 출전해 타율 0.240 출루율 0.329 장타율 0.461을 기록했다.

3루수로만 861경기를 소화한 채프먼은 네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만큼 정상급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2019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3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채프먼은 2년간 류현진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후 FA 자격을 얻었고 샌프란시스코로 옮기면서 또 다른 한국인 선수와 한 유니폼을 입게 됐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