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오릭스,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서 격돌

22일 야쿠르트 홈구장서 1차전

야쿠르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본 프로야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일본시리즈에서 2년 연속으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오릭스 버펄로스가 맞붙게 됐다.

오릭스는 1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CS)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오릭스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소프트뱅크를 따돌리고 일본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오릭스의 일본시리즈 상대는 야쿠르트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한 야쿠르트는 CS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 타이거스를 꺾고 마지막 무대에 선착했다.

오릭스는 야쿠르트에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야쿠르트를 상대한 오릭스는 시리즈 전적 2승4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오릭스는 2년 연속 진출한 일본시리즈에서 또 다시 야쿠르트를 맞아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오릭스를 꺾고 통산 6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야쿠르트는 올 시즌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56홈런) 기록을 달성한 무라카미 무네타카(22)를 앞세워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일본시리즈는 오는 22일 개막한다. 1∼2, 6∼7차전은 야쿠르트의 홈인 도쿄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3∼5차전은 오릭스의 안방인 교세라 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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