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이틀 연속 홈런포…7월에 40홈런 고지 밟았다
루스·매리스 이어 양키스 선수론 세 번째
현재 64홈런 페이스…21년만의 60홈런 기대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7월이 끝나기 전에 시즌 4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저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이한 저지는 상대 선발 크리스 부빅의 131㎞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29일)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던 저지는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홈런 2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32개)와는 8개차.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역대 양키스 선수 세 번째로 7월 이내에 40홈런을 기록했다. 앞서 1928년 베이브 루스, 1961년 로저 메리스가 이 기록을 달성했다.
저지는 현재까지 팀이 101번째 경기를 치른 가운데 40홈런을 터뜨렸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62경기를 마쳤을 때 64홈런을 칠 수 있다.
이 경우 2001년 배리 본즈(73홈런)와 새미 소사(64홈런) 이후 21년만에 시즌 60홈런 타자가 나오게 된다.
한편 양키스는 3회까지 3-0으로 앞서가다 5회 대거 5실점해 3-5로 역전당했다. 7회말이 끝난 뒤 비로 인해 경기가 지연 중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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