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후반기 첫 결장' 탬파베이, 캔자스시티에 패배…AL 동부 3위로
레일리 7회 결승점 허용, 시즌 첫 패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연패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로 내려갔다. 최지만(31)은 메이저리그(MLB)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방문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전날(24일) 경기에서도 3-6으로 졌던 탬파베이는 52승43패를 기록, 보스턴 레드삭스와 후반기 첫 시리즈를 스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53승43패)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뺏겼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캔자스시티 좌완 투수 크리스 부빅이 선발 등판하면서 플래툰 시스템(상대 선발 유형에 따라 선발 출전 여부 결정)에 따라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경기 중 대타, 대수비 등으로도 뛰지 않았다.
1회말과 2회말 1점씩을 허용한 탬파베이는 3회초 터진 얀디 디아스의 홈런으로 추격의 시동을 덜었다. 이어 6회초에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디아스의 2루타와 랜디 아로자네라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은 뒤 루크 레일리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탬파베이는 7회초 무사 1, 2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곧바로 캔자스시티의 반격에 역전을 허용했다. 7회말 탬파베이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브룩스 레일리가 2사 1루에서 니키 로페스와 헌터 도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한 것.
탬파베이는 8회말에도 1점을 더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결승점을 허용한 레일리는 시즌 첫 패전(1승)을 떠안았다. 레일리의 평균자책점도 2.70에서 2.90으로 치솟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47승48패)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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