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야수 니시카와, 빅리그 진출 실패…포스팅 마감
요미우리 에이스 스가노는 협상 중
- 황석조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8·니혼햄)가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스포츠닛폰 등 언론은 3일 "니시카와의 빅리그 진출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니시카와가 미국 동부시간 2일 오후 5시(한국시간 3일 오전 7시)를 끝으로 마감된 포스팅 기간에 협상을 완료하는데 실패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호타준족의 외야수로 알려진 니시카와는 올 시즌 타율 0.306 5홈런 39타점 42도루를 기록한 뒤 빅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달 포스팅을 신청하고 협상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스포츠닛폰은 "아직 조지 스프링어 등 빅리거 대어 FA들도 계약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침체가 니시카와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역시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를 노크한 니시카와의 팀 동료 우완투수 아리하라 고헤이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총액 620만 달러 규모로 2년 계약을 맺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는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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