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상품 때문에" 日프로야구, 코로나19로 팬서비스 자제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본 프로야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7일 야쿠르트 스왈로스, 세이부 라이온스, 오릭스 버팔로스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팬서비스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야쿠르트는 오는 3월20일 한신 타이거스와 치르는 시즌 개막전부터 4월 초까지 입장 관중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선물로 제공되는 상품이 중국에서 제조되거나 중국을 거쳐 수입되기 때문이다.
세이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인, 사진촬영, 악수, 선물 주고받기 등의 팬서비스를 17일부터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릭스 역시 세이부처럼 팬서비스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한신은 전통적인 응원 방식인 '제트 풍선 날리기'를 금지했다. 7회 공격을 앞두고 관중들이 일제히 풍선을 날리던 응원으로, 직접 입으로 풍선을 불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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