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승' 브루스 보치 SF 감독 "올 시즌 마치고 은퇴"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브루스 보치(6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보치 감독의 은퇴 계획을 보도했다. 보치 감독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보치 감독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이다. 선수로서는 9시즌 통산 타율 0.239 26홈런 93타점으로 평범한 성적을 남겼지만 감독으로 분명한 업적을 쌓았다.
1995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감독직을 맡은 보치 감독은 2007년부터 샌프란시스코를 맡아 지금까지 10년 이상 팀을 이끌고 있다.
보치 감독의 대표적인 업적은 월드시리즈 3회 우승이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 샌프란시스코를 정상에 올려놨다. 월드시리즈 3회 우승 감독은 보치 감독을 포함해 역대 10명 밖에 없다.
지난해까지 통산 승수는 1926승(1944패). 이는 역대 감독 11위에 해당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만 975승을 거둬 구단 역대 2위(1위 존 맥그로 2583승)에 올라 있기도 하다.
MLB.com은 "보치 감독은 명예의 전당에 오를 강력한 후보"라며 "보치 감독 외 월드시리즈 3차례 우승한 감독 9명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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