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필라델피아전 1-2 패배…오승환 휴식
- 온다예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아쉽게 졌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토론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토론토의 선발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는 7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 애런 놀라도 6⅔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피안타 3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필라델피아가 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마이켈 프랑코가 토론토 선발 가르시아에게 좌월 홈런을 뽑아냈다.
토론토는 7회초 2사 1,2루에서 러셀 마틴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8회말 바뀐 투수 조 비아지니가 필라델피아 닉 윌리암스에게 또 홈런을 허용했고 결국 토론토는 1-2로 졌다.
이날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24승28패가 돼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에서 4위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는 29승20패를 기록,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를 마크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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