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오타니에 공식 작별인사…"야구관 바꿀 유일한 선수"
- 맹선호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새로운 도전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23·LA 에인절스)를 위해 원소속구단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본야구기구(NPB)의 니혼햄 파이터스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오타니와 에인절스의 계약이 성립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케다 노리무네 니혼햄 사장은 "오타니는 입단 후 다섯 시즌 동안 함께 싸워왔고, 특히 지난 2016시즌 10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지난 5년 간 오타니는 니혼햄의 우완 선발이자 좌타자로 출전해왔다. 투수로 총 82경기에 출전해 42승15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총 403경기에서 타율 0.286, 48홈런 166타점을 올렸다.
특히 2016시즌에는 일본 최초로 투수와 지명타자 두 부문에서 베스트 9에 뽑히기도 했다.
일본 무대를 평정한 오타니는 2017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케다 사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오타니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에 도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오타니는 세계의 야구관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앞으로 한층 더 진화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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