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대호 4G 연속 결장' 시애틀, 오클랜드 꺾고 3연승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결장한 가운데 시애틀은 3연승을 질주했다.
시애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시애틀은 86승74패를 기록했고 5연패에 빠진 오클랜드는 67승93패를 마크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최근 4경기 연속 나오지 않았다.
시애틀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6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 5볼넷 3탈삼진 1실점하며 8승(11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로빈슨 카노가 홈런 두 방으로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애틀은 1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카노의 선제 투런포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말 2사 후에는 아오키 노리치카가 우월 솔로포를 날렸고 3회말 선두타자 카노와 넬슨 크루즈가 연달아 홈런을 날리면서 넉넉히 승리를 챙겼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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