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1일 7식' 오타니, 몸무게 101kg에서 97kg 만든다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투타를 겸업하고 있는 '괴물' 오타니 쇼헤이(22·니혼햄 파이터스)가 스프링캠프 전 몸무게를 4kg 가량 줄일 계획이다.
일본 스포츠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8일 "오타니가 체중을 약 4kg 감량해 97kg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오타니는 구속 향상을 위해 벌크업에 들어갔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며 하루에 일곱끼를 먹었다.
그간 오타니는 아침에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고등어, 옥수수 수프, 된장국을 먹고 오전 운동을 마친 뒤 단백질 음식과 과일, 유제품을 섭취했다.
점심은 구단 도시락을 먹고 오후 운동을 끝내면 단백질 음식과 유제품 등을 섭취했다.
저녁 식사는 치킨 토마토 조림, 연어 타르타르, 찐만두, 소고기, 달걀 볶음, 된장국, 과일 등이 포함된 뷔페였다. 이후 오타니는 취짐 전 단백질 음식과 과일, 유제품을 먹었다.
그 결과 몸무게를 93kg에서 101.2kg까지 늘렸지만 시즌에 돌입하면 체중을 두자릿수로 만들 계획이다.
오타니는 "살면서 처음으로 몸무게 100kg를 넘어봤다. 하지만 몸이 무겁다는 느낌은 없다"며 "원래부터 스프링캠프에 들어가기 전 체중을 두 자릿수로 만들려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도 1일 7식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타니는 오는 2월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니혼햄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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