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애리조나行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스완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시코커스에서 열린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스완슨은 지난 해 대학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했다. 올해에도 그는 64경기에서 타율 0.348 14홈런 61타점 15도루 등을 기록하면서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했다.
스완슨은 수비 범위가 넓고 어깨가 강한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애리조나에서도 계속 유격수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타격도 좋은 편이다. 볼넷을 골라낼 수 있는 선구안에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펀치력도 있지만 스완슨은 중장거리 안타를 칠 수 있는 선수다. 또 대학야구 월드시리즈와 같은 큰 무대에서 활약한 부분도 1순위 지명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스완슨을 시작으로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유격수의 강세가 이어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전체 2순위로 루이지애나주립대 출신 알렉스 버그먼을 지명했다. 이어 플로리다주 레이크 매리 고등학교 출신의 유격수 브렌단 로저스도 3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10순위를 가지고 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코넬리우스 랜돌프(조지아주 그리핀 고등학교)를 지명했다. 이로써 올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무려 4명의 유격수가 톱1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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