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엠엘비닷컴 "관중들, 강정호에 가장 큰 환호"
강정호 "투수들 한국과 큰 차이 없어"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맥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현장에는 3012명의 팬들이 찾아 강정호가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지켜봤다. MLB.com은 "경기 전 구장 아나운서가 '유격수 정호 강'이라고 소개했을 때 함성이 피츠버그의 스타인 스탈링 마르테, 그레고리 폴란코보다도 컸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MLB.com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환호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열렬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첫 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서는 "처음 타구를 잡았을 때 모든 것이 시작되는 기분이었다. 시범경기 전에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단계씩 적응하고 있는 단계다. 매우 즐겁고 시범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해 본 부분에 대해서 강정호는 "한국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정호는 4일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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