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아칸소챔피언십 공동 2위…시즌 최고 성적

日 니시무라, 생애 첫 LPGA 정상

LPGA 투어 전인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전인지(32·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적어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이와이 아키에(일본), 차네티 와나사엔(태국)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전인지의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US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4위다.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 LPGA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전인지는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3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7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9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12번홀(파4)과 14번홀(파5), 그리고 16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진희(28·신한금융그룹)는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일본의 니시무라 유나가가 차지했다. 니시무라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192타로 2023년 LPGA 무대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