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 매킬로이 제치고 DP 투어 BMW PGA 챔피언십 우승…시즌 2승
프레지던츠컵 탈락 아쉬움 털고 정상…"독기 품고 경기했다"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JJ 스펀(미국)이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DP월드투어 특급 대회 BMW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스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스펀은 1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한 매킬로이와 에런 라이(잉글랜드)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53만달러(약 21억 원)다.
지난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했던 스펀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더불어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좌절된 아쉬움을 이번 우승으로 달랬다.
스펀은 "독기를 품고 경기했다. 이번 주에는 분명히 증명해야 할 것이 있었다"며 프레지던츠컵 출전 무산이 자기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매킬로이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8번 홀에 들어설 때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홀에서 시도한 약 2.5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우승을 놓쳤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