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민선7, 실종아동찾기협회에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아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김민선이 22일 실종아동찾기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뒤 서기원 실종아동찾기협회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실종아동찾기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선7(23·대방건설)이 실종 아동 찾기 사업과 장기 실종 아동 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실종아동찾기협회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김민선과 실종아동 가족들,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선은 2023년 데뷔해 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도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금 3위, 대상포인트 3위, 평균타수 3위로 활약 중이다.

김민선은 실종아동과 그 가족들이 겪는 아픔에 공감하고, 아이들이 하루속히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실종 아동 찾기 홍보 활동과 장기 실종 아동 가족들의 심리·경제적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선은 "실종 아동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에 작게나마 희망의 빛을 더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밝히는 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기원 실종아동찾기협회 대표는 “필드 위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는 정교한 샷처럼, 보내주신 소중한 성원은 실종 아동과 가족이 다시 만나는 날을 당기는 온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내일을 선물해 준 김민선 프로의 귀한 마음이, 필드 안팎에서 언제나 환한 빛과 승리의 기쁨으로 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실종 아동의 예방과 찾기 운동, 실종 아동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실종 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