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윤이나,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첫날 4위…선두와 한 타 차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는 공동 16위

윤이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 팀을 이룬 김아림과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아림-윤이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3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선두에 오른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니콜 브로크 에스트루프(덴마크), 미셸 장(중국)-카밀 보이드(미국), 히라 나비드(호주)-걸린 카우르(미국)와 격차는 단 한 타다.

이 대회는 LPGA투어 유일의 팀 대회로, 2명이 짝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1, 3라운드는 2인 1조 선수들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며 좋은 성적을 내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2, 4라운드는 2명이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를 펼쳐 홀마다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계산하는 포볼 방식으로 펼쳐진다.

김아림-윤이나는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7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김아림. ⓒ AFP=뉴스1

이후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4), 15번 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김아림은 지난해 2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1년 4개월 만이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LPGA 투어 데뷔 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윤이나는 첫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최혜진은 공동 선두에 두 타 뒤진 1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와 안나린-주수빈은 나란히 이븐파 70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올리비아 코완(미국)과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한 고진영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27위에 랭크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