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7, KLPGA 덕신 EPC 챔피언십서 2연승·2연패 조준

대상 상금 1위 전예성, 시즌 첫 승 도전
24일부터 청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진행

김민선7이 EPC 덕신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9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선7(23·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 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를 동시에 도전한다.

김민선은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청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김민선은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KLPGA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2연패에 도전하는 김민선은 최근 흐름이 좋다. 그는 이달 초 펼쳐진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18위를 마크했고, 이어 iM금융오픈에서 공동 6위를 마크,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기세를 높인 김민선은 지난 19일에 끝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특히 김민선은 54홀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일 정도로 안정적이면서 정확한 샷을 자랑했다.

김민선은 "첫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여서 설레고 떨린다"면서 "현재 샷 감각과 컨디션이 다 좋기 때문에 유지만 하면 될 것 같다. 대회가 열리는 킹스데일은 그린이 크고 어려워 아이언 샷을 쉬운 곳을 잘 보내야 한다. 최대한 파 온을 많이 성공하면 목표인 우승을 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물론 김민선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대상과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전예성(25·삼천리)도 첫 우승을 노린다.

전예성은 "앞서 4개 대회에서 너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하지만 지나간 결과는 잊고 이번 대회는 새로운 마음으로 차분히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이미 우승을 경험한 임진영(23·대방건설)과 김민솔(19·두산건설), 고지원(22·삼천)은 시즌 첫 다승에 도전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