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김세영·임진희 세계랭킹 9위·32위…윤이나 15계단 도약
LA챔피언십 호성적 영향…KLPGA 우승 김민솔 87위로 점프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33)과 임진희(28)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같은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윤이나(23)의 순위도 상승했다.
김세영과 임진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9위와 32위에 이름 올렸다. 지난주 10위였던 김세영은 한 계단 올라섰고 임진희는 8계단 뛰어올랐다.
두 선수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LA 챔피언십(총상금 475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개인 통산 14승을 노렸고, 임진희는 지난해 작년 6월 팀 이벤트 도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27)와 함께 우승한 뒤 10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 대회 단독 4위에 올라 미국 진출 이후 개인 최고 성적과 함께 올 시즌 두 번째 '톱10'을 기록한 윤이나는 15계단 상승해 53위가 됐다.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김민선도 지난주 116위에서 87위로 도약했다.
이 대회에서 김민선은 사흘 동안 보기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고,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선은 정확히 1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가 3위를 유지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유혜란이 13위이며 최혜진 17위, 김아림은 2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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