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홀→72홀, 단체전 상금 140억 원'…LIV 골프 전면 개편
2026시즌 LIV 골프 경쟁 및 경기 방식 공식 발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출범 5년 차를 맞이한 LIV(리브) 골프가 4라운드 72홀 전환과 더불어 상금 규모를 대폭 상향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준다.
LIV 골프는 29일(한국시간) 2026시즌 경쟁 및 경기 방식 개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LIV 골프는 이미 기존 54홀(3라운드)에서 72홀(4라운드) 경쟁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것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팀 상금 확대다. LIV 골프는 팀 상금을 기존 500만달러(약 70억원)에서 1000만달러(약 140억원)로 두 배 인상했다. 더불어 상금 분배 방식을 바꿔 상위 팀 3개뿐만 아니라 출전하는 13팀 모두가 상금을 받도록 변화를 줬다.
더불어 상위 3개 팀 소속 선수들은 개인 성적에 따라 상금을 추가로 배분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6시즌 총상금 규모는 약 4억7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상금이 늘어난 만큼 생존도 치열해진다. 총 57명이 경쟁하는 LIV 골프는 시즌 랭킹을 기준으로 선수들을 세 영역으로 나눈다. 상위 34위까지는 '록 존', 35~46위는 '오픈 존', 47위 이하는 '드롭 존'이다.
드롭 존의 선수들은 강등 또는 교체 대상이 되기 때문에 하위권 탈출을 위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여러 변화 속에서도 '노 컷오프'와 모든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진행하는 '샷건' 방식은 유지된다.
LIV 골프는 오는 2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하는 사우디 대회를 시작으로 2026시즌에 돌입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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