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김홍택, LIV 프로모션 1라운드 1-2위로 2라운드 진출
박성국, 공동 15위로 1라운드 통과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36)이 리브(LIV) 골프 프로모션 1라운드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태훈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태훈은 63명이 출전한 1라운드 1위에 올라 20위(공동 순위 포함)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7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태훈은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KPG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준우승 4회까지 기록하며 상금랭킹 2위,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3위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함께 출전한 김홍택(33)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2위로 2라운드에 올랐다.
KPGA 투어 통산 3승을 차지한 김홍택은 지난해에도 LIV 골프 프로모션에 출전했지만 출전권 획득이 무산됐다.
박성국(38)도 2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를 마크하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하지만 김재호(44), 전가람(31), 김영수(37)는 2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하며 탈락했다.
10일 펼쳐지는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통과자 29명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은 18명이 더해져 경쟁한다. 한국 선수 가운데 왕정훈(31), 이수민(33), 황도연(33)이 2라운드부터 합류한다.
이중 상위 20명(공동 순위 포함)만 3~4라운드에 올라 36홀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최종 상위 3명에게는 2026 LIV 골프 출전권이 주어진다. 공동 순위 포함 상위 10위 이내 선수는 2026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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