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여자 리그 생긴다…톱랭커 티띠꾼·코다 출전 전망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초 WTGL 출범 예상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중심이 돼 만든 스크린 골프 리그가 확장, 여자 리그도 출범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7일(현지시간)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함께 2026-27시즌부터 WTGL(Women's TG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PGA는 "여자 골프는 남자 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고 상금 규모도 작다"면서 "TGL 같은 혁신적인 리그가 생기면 여성 골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출범한 TGL은 6개 팀이 참가해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등을 거쳐 우승팀을 가렸고, 최근 2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우즈와 매킬로이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김주형 등 PGA투어의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뛴다.
WTGL의 출범 시기는 올 하반기 혹은 2027년 초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팀 숫자, 선수 명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넬리 코다, 메건 캉(이상 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등이 TGL 경기를 보며 자신의 SNS에 반응을 보인 바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로즈 장(미국)은 TGL 팀 베이 골프클럽의 투자자이기도 해 참가 가능성이 높다.
우즈는 "TGL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여성 골퍼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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