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女 골프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 약혼 발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가 약혼을 발표했다.
코다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약혼자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이번 생애에…그리고 다음에도'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코다의 약혼 사실을 알리면서 약혼자가 케이시 건던슨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코다의 약혼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7년 LPGA에 입회한 코다는 2019년까지 LPGA 투어에서 3승을 획득했다. 이후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4승을 따냈으며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2021년 세계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열었다.
잠시 주춤했던 코다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더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무려 7승을 기록하면서 세계 여자 골프의 정상에 군림했다.
그러나 올해는 단 1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고, 세계랭킹 1위 자리도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내줬다.
코다는 12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PNC 챔피언십 등 이벤트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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