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찰리,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퍼스트팀 선정

유망주 12명 포함…5월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찰리 우즈(미국).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AJGA는 6일(한국시간) 올해 활약한 유망주 12명을 퍼스트팀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찰리는 2009년생으로 올해 만 16세다. 미국 플로리다주 벤자민 스쿨에 재학 중인 그는 지난 5월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남자 유망주 상위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 우즈는 1991년과 1992년 AJG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25시즌 AJGA 올해의 선수로는 마일스 러셀(미국)과 아프로디테 덩(캐나다)이 각각 남녀부에서 수상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