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오길비, 내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에 선임

미국팀 단장은 브랜트 스네데커

제프 오길비(호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제프 오길비(호주)가 내년 열리는 남자 골프 팀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선임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30일(한국시간) "2026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오길비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이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벌이는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내년엔 9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의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오길비는 PGA투어 통산 8승을 거뒀으며 2006년 US 오픈을 제패하기도 했다. 프레지던츠컵에서는 4개 대회 연속 인터내셔널팀 부단장을 역임하다가 이번엔 단장을 맡게 됐다.

미국팀 단장은 브랜트 스네데커가 맡는다. 스네데커는 PGA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으며 직전 대회인 2024년 프레지던츠컵, 올해 라이더컵에선 미국 부단장을 맡았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에선 미국이 13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의 유일한 승리는 1998년 호주 대회였다. 미국은 2003년 남아공 대회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이후 대회부터 10연승 중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