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멕시코 대회 2R 14오버파 부진…최하위 추락

버디 없이 보기 8개·더블 보기 3개

장유빈.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장유빈(23)이 리브(LIV) 골프 멕시코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장유빈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8개, 더블 보기 3개로 14오버파 85타를 기록했다.

전날 2오버파를 쳐 공동 42위로 2라운드에 돌입했던 장유빈은 이날 극심한 난조로 경기를 마친 53명의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 52위 아드리안 멜론크(폴란드·8오버파 150타)와도 무려 8타 차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무대를 접수한 장유빈은 한국 선수 최초로 리브 골프에 진출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그는 앞서 출전한 5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2월 호주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3위다.

이날 5타를 줄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 통산 세 번째 리브 골프 우승을 노린다.

디섐보에 한 타 뒤진 캐머런 스미스(호주·12언더파 130타)가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10언더파 132타의 호아킨 니만(칠레). 4위는 9언더파 133타의 욘 람(스페인)이다.

한편 리브 골프는 이번 멕시코 대회를 마친 뒤 다음 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한국 대회를 연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