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KLPGA 2승' 홍지원과 동행…메인 후원 재계약
데뷔 시즌이던 2021년부터 시작된 인연…2026년까지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요진건설산업 골프단은 2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홍지원(25)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진건설은 홍지원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2021년부터 동행해 왔다. 2023년에 이어 또 한 번 연장 계약을 하며 2026년까지 6년간 함께 하게 됐다.
홍지원은 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22년 한화 클래식, 2023년 한국여자오픈 등 두 번의 우승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지원은 "루키 시절부터 인연을 맺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요진건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2025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요진건설 골프단 단장은 "홍지원 프로가 요진건설과 함께하며 보여준 성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도전과 열정의 가치와 일치한다"며 "다시 한번 홍지원 프로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요진건설 골프단’을 창단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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