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KLPGA서 활약하는 김우정과 후원 계약

OK 골프 장학생 출신

OK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은 김우정.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왼쪽)와 포즈를 취한 김우정. (OK금융그룹 스포츠단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OK금융그룹은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우정(26)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우정은 2019년 KLPGA 투어에 입회했고 아직 우승은 없지만 3차례 준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김우정은 28일부터 진행되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대회부터 OK금융그룹의 로고가 달린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김우정과 OK금융그룹과의 인연은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OK금융그룹이 아마추어 중·고교 골프 선수를 지원하는 'OK 골프 장학생'에 2015년 선발된 적이 있다.

김우정은 "9년 전 OK 골프 장학생 1기로 선발돼 프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준 OK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돼 정말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프로 첫 승의 영광을 OK금융그룹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