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이미향, LPGA 토토 재팬 클래식 2R 공동 7위…선두와 4타 차
2라운드서 나란히 5언더파 추가…日 하타오카·구와키 공동선두
신지애 공동 15위·신지은 공동 22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배선우(29)와 이미향(30·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배선우, 이미향은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다이헤이요 골프장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각각 5언더파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배선우와 이미향은 다케다 리오, 니히무라 유나(이상 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전날 공동 10위에서 세 계단 오른 순위다.
2018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승을 챙긴 배선우는 2019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일본 무대 데뷔 첫 해 2승을 올린 배선우는 이후 우승 소식이 없지만 최근들어 4개 대회 중 3차례 '톱10'에 드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이틀 연속 5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쏟아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미향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4년 '미즈노 클래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미향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쓸어담으며 배선우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하타오카 나사와 구와키 시호(이상 일본) 등 일본 선수들이 2라운드까지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배선우, 이미향과의 격차는 4타 차다.
린시위(중국)와 이나미 모네,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가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배선우와 마찬가지로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신지애(35·스리본드)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15위, 신지은(31·한화큐셀)은 8언더파 136타 공동 22위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