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이제영·허다빈,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첫날 공동 1위로(종합)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공동 25위
- 문대현 기자,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김도용 기자 = 이제영(22), 허다빈(25‧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첫날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제영과 허다빈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제영과 허다빈은 모두 정규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이제영은 2020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거둔 4위가 최고 성적이다.
2016년 데뷔한 허다빈은 그동안 준우승만 세 차례 경험 했을 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억이 없는데 첫날 선전하며 첫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이가영(24·NH투자증권)이 단독 3위(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 이예원(20·KB금융그룹)은 현세린(22·대방건설), 박단유(28·지벤트)와 함께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위치했다.
한편 시즌 초반 부진에서 탈출, 최근 살아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2더파 70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장전 승부 끝에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는 개인 통산 5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과 함께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2년 연속 6승을 기록했던 박민지는 올 시즌 초반 7개 대회에 출전해 단 1개의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달 초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주에 열린 한국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4위를 마크하며 좋은 샷 감각을 자랑했는데 이날도 무난한 경기를 펼치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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