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토머스·매킬로이 등 PGA 투어 정상급 스타, 더 CJ컵 출격

임성재·김주형 등 한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

더 CJ컵 홍보 포스터 (더 CJ컵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더 CJ컵 초대 챔피언이자 2019년 대회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스타들이 2022 더 CJ컵(총상금 1050만달러)에 참가한다.

PGA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펼쳐지는 더 CJ컵 출전 선수들을 공개했다.

지난달 발표된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영국) 이외에 12명의 선수 명단이 추가로 발표됐다.

우선 토마스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토마스는 2017년 초대 대회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통산 15승을 거둔 토마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활약했고, 페덱스컵 랭킹 5위로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세계 1위에 올라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셰플러도 올 시즌 첫 대회로 더 CJ컵을 선택했다.

셰플러는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매킬로이와 재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당시 매킬로이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에 셰플러로서는 설욕할 기회다.

또한 PGA 투어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올해 US오픈 우승자 매슈 피츠패트릭(영국), 전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 메이저 2승을 보유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도 더 CJ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선 PGA 투어 진출 4개월 만에 2승을 거둔 김주형(20)과 페덱스컵 2위 임성재(24), 프레지던츠컵에서 토마스를 꺾었던 김시우(27), 지난 시즌 한국 선수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이 더 CJ컵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에 더해 지난 6월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우승자 신상훈(24·PXG), 지난 9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33·PNS홀딩스)와 함께 올 시즌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인 서요섭(26·DB손해보험), 김비오(32·호반건설), 배용준(22·CJ온스타일)도 더 CJ컵에 나선다.

여기에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 박상현(39·동아제약), 안병훈(31·CJ대한통운)도 출전권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17년 신설된 더 CJ컵은 3년 동안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번의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