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 코리안투어 부산오픈 3R 단독 선두 수성…투어 통산 3승 도전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 기록
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

황중곤. (KPGA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부산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로 마쳤다.

황중곤은 2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 밸리(파71·70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황중곤은 공동 2위 권오상(27)과 이태희(38·OK저축은행·이상 10언더파 203타)에 3타 앞서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2012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황중곤은 2014년 매일유업오픈, 2017년 KPGA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PGA)도 병행하며 4승을 기록했다.

올해 군 전역 후 투어에 복귀한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하게 되면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황중곤은 경기 후 "초반에 소극적으로 경기하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점차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내일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통산 4승 경력의 이태희는 이날 6언더파 65타를 때려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왔다.

아직 우승이 없는 권오상은 무려 8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뛰어 올랐고,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꿈꾼다.

전날 단독 2위였던 이상엽(28)은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단독 4위로 하락했다.

한편 황두현(26·제일스파이럴)은 6번홀(파3)에서 본인의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을 터트리며 부상으로 3500만원 상당의 침대 세트를 받았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