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조던·르브론 이어 운동선수 3번째로 재산 10억달러 돌파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운동선수 중 3번째로 재산 10억달러(약 1조2800억원)를 돌파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11일(한국시간) 27년간 선수 생활을 한 우즈가 17억달러(약 2조176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포브스는 우즈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등에 이어 3번째로 재산 10억달러를 넘어선 운동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우즈가 골프 우승으로 벌어들인 상금은 전체 재산의 10% 미만이라고 밝혔다.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벌어들인 총 상금은 1억2089만5206달러(약 1547억4000만원)다.

2021년 2월 자동차 전복 사고 이후 PGA투어에 단 2번 출전했지만, 이 기간에도 6800만달러(약 87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우즈는 게토레이, 몬스터 에너지, 테일러 메이드, 롤렉스, 나이키 등 여러 기업의 광고와 후원 등으로 대부분의 재산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통산 15승을 비롯해 PGA투어에서 82승을 기록한 골프계의 전설이다. 우즈는 골프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이끈 선수로 평가된다.

우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로부터 10억달러(약 1조2500억원)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이를 뿌리치고 PGA투어와의 의리를 지켰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