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DP 월드 투어로 새출발…총상금 규모 2억달러 이상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유러피언투어가 2022년부터 DP 월드 투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유러피언투어는 10일(한국시간) "DP 월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2022년부터 투어 명칭을 'DP 월드 투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DP 월드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물류 회사로 2009년부터 유러피언투어의 시즌 최종전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2015년 유러피언투어의 공식 파트너가 된 DP 월드는 2022년 투어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됐다. 11월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조버그 오픈부터 새로운 투어 명칭이 사용된다.
DP 월드 투어로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는 총상금 규모다. 2022시즌 DP 월드 투어의 총상금은 2억달러(약 2362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총상금 1억400만달러보다 약 2배 정도 늘어난 규모다.
또한 DP 월드 투어는 유럽을 넘어 글로벌 투어로서의 입지도 다진다. 총 27개국에서 최소 47개의 대회를 열 계획이며 아랍에미리트,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벨기에 등에서도 새로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키스 펠리 사무총장은 "DP 월드 투어의 출범은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단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선수, 관중, 파트너 등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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