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티테이셔널 우승' 호마, 세계랭킹 38위로 53계단 점프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7545점을 기록, 지난주 91위에서 53계단 상승한 38위에 자리했다.
호마는 이날 막을 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토니 피나우(미국)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2019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2번째 우승의 감격이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피나우는 지난주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굳게 지켰다. 2위는 욘 람(스페인), 3위는 저스틴 토마스(미국)다.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17위를 유지했고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2계단 하락해 53위가 됐다.
허리 수술 후 회복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8위에서 50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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