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앤뉴, 이정은·김아림·유해란 등 5명과 매니지먼트 계약
- 맹선호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브라보앤뉴가 이정은(22·대방건설)을 비롯한 5명의 프로골퍼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정은은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로 6관왕에 오르는 등 통산 6승을 기록한 간판스타다. 올 시즌에도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두며 상금왕, 최저타수상, 베스트 플레이어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이정은은 지난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해 수석 합격했으며 다음 시즌 미국투어 생활을 시작한다.
김아림(23·SBI저축은행)은 올해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르며 투어 데뷔 3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 외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장타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박도영(22)은 남아공 프로 대회에서 3승을 올렸고 2017년 KLPGA에 입회하면서 국내로 무대를 옮겼다. 올해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시즌 1부투어에 진출한다.
이 외에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한 오승택(20·한국체대),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해란(17·숭일고)이 브라보앤뉴와 함께 한다.
maeng@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