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혁-정석영, 데이비스컵 인도전 단식 2연승

한국은 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인도와의 경기에서 조민혁(26·세종시청)과 정석영(20·한솔제지)이 1,2 단식을 모두 따내며 중간전적 2-0으로 앞서나갔다.

조민혁은 란지트 비랄리-무루게산(511위)을 상대로 3-0(6-1 6-0 6-1) 완승을 거뒀다. 정석영은 이어 열린 비자얀트 말리크(537위)와 경기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 임용규(22·한솔제지)-남지성(21·삼성증권) 조가 복식에서 승리할 경우 종합전적 3-0으로 오는 4월 일본과 2회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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