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패러게임 韓 선수단 결단식…357명 출격·금메달 21개 목표
18개 전 종목 출전…선수 214명 등 선수단 357명 파견
2028 LA 패럴림픽 앞두고 국제 경쟁력 점검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선수 214명을 포함한 3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21개 이상 획득을 노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6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흥식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국가대표 훈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정 회장의 개식사, 김 차관의 대통령 축사 대독, 이 위원장의 격려사, 박 선수단장의 출정사와 단기 수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오늘의 도전이 내일의 무대를 만든다"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이 나고야 현지에서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단체와 함께 선수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이 대독한 대통령 축사에서는 "우리 국민과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믿고 한 점 후회도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는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선수단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현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선수단장은 "오늘 결단식은 그동안의 준비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함께하며 결과보다 과정, 성과보다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이즈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18개 전 종목에 총 3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 214명을 비롯해 경기 임원 104명, 본부 임원 39명으로 선수단을 꾸렸으며 금메달 21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의 18개 종목은 모두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2028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는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과 차세대 선수들이 함께 출전해 현재 경기력을 확인하고 LA 패럴림픽을 향한 성장 가능성도 점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가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권역별 맞춤형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종목 전문인력을 담당관으로 배치하고 상황·경기 인력을 권역별로 운영해 경기와 훈련, 숙박, 수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과학·스포츠의학 전문인력을 선수촌과 권역별 거점에 배치해 경기력 분석과 컨디셔닝, 물리치료 등 현장 지원에 나선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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