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속 金 보인다" 여자 양궁 단체, 인니 꺾고 결승행…銀 확보[AG]

4강서 인도네시아에 6-0 승리

대한민국 오예진, 강채영, 이윤지가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10.2 ⓒ 뉴스1 김민지 기자

(오카자키=뉴스1) 안영준 기자 = 8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여자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결승전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강채영(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 이윤지(모비스)로 구성된 양궁 여자 단체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단체전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6-0으로 제압했다.

1998 방콕 대회부터 7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 여자 양궁 단체는 이로써 8회 연속 정상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놨다.

결승전은 10시 20분에 인도-중국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열린다.

한국은 1세트 첫발을 10점으로 시작한 강채영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53-49로 따돌리면서 먼저 승점 2점을 추가했다.

2세트에서는 인도네시아가 다이난다 초이루니사가 10점을 쏴 중반까지 27-27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뒷심에서 한국이 앞섰다. 인도네시아가 9점, 9점, 7점을 쏘자, 한국은 8점, 9점, 10점으로 맞받아쳐 54-52로 이겼다.

비기기만 해도 승리할 수 있는 유리한 3세트에서 한국은 57-55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