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마지막 날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金빛 총성[AG]
추가은 이어 사격 대표팀 대회 두 번째 금메달
이건혁·윤서영, 개인전 결선서 추가 메달 도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 마지막 날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송종호(IBK), 윤서영(KB국민은행),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결선에서 1749점(엑스텐 64개)을 쏴 8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1740점(엑스텐 53개)으로 2위, 인도네시아가 1720점(엑스텐 36개)으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사격 대표팀은 지난 23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추가은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25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25m 속사권총은 이틀간 총 60발을 쏘는데, 1일 차에 30발(8초 10발·6초 10발·4초 10발)을 쏘고 2일 차에 나머지 30발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2일 차 경기는 1일 차 점수가 낮은 선수부터 사격한다.
개인전 점수를 합산해 단체전 메달이 가려진다.
한국은 전날 열린 단체전 첫날 873점(엑스텐 28개)을 쏴 1위를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이날도 세 선수 모두 흔들리지 않고 첫날의 기세를 이어 1위 수성에 성공, 이번 대회 부진한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대표팀은 곧 열리는 개인전에서도 추가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개인전에서는 이건혁이 588점(엑스텐 20개)으로 2위에 올랐고, 윤서영이 581점(엑스텐 18개)으로 3위, 송종호가 580점(엑스텐 26개)으로 4위에 자리했다.
결선에는 상위 8명이 진출하지만, 각 국가당 2명까지만 결선 진출이 가능하다는 아시안게임 규성상 이건혁과 윤서영만 결선 무대에 오른다.
개인전 결선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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