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김종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준결승 진출…최용희 탈락[AG]
김종호, 대회 2관왕과 결승행 다툼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 김종호(현대제철)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8강에서 랴오자하오(중국)에게 144-142로 역전승했다.
'랭킹 라운드 전체 1위' 랴오자하오를 꺾고 4강에 오른 김종호는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인도의 라트남 티루무루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날 남자 단체전(4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김종호는 이날도 초반에는 고전하며 3엔드까지 85-8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김종호는 4엔드에서 29점을 쏘며 114-11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에서 맞이한 5엔드에서 랴오자하오가 두 번째 화살이 9점에 그친 가운데 김종호가 10점을 기록,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김종호는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어 출전한 최용희(현대제철)는 당꽁득(베트남)에게 143-146으로 졌다.
3엔드까지 87-86으로 앞섰던 최용희는 4엔드 초반 2발이 9점에 그쳐 115-11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5엔드에서도 최용희 첫 두발 모두 9점에 머물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최용희는 혼성 단체전 은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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